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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똑똑

나의 하루는 4시 40분에 시작한다_ 북리뷰, 줄거리

by 똑똑랑 2023. 6. 12.

 

 

1. 책소개

 
저자 / 김유진 
출판사 / 토네이도
 
 미국에서 변호사 시험을 2개 주에서 합격한 김유진 변호사의 이야기.
아침형 인간으로 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어느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을 수 있는 온전한 나만의 시간.
저자의 모든 것은 대부분  '아침'에 이루어졌다.  
 
 어떤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가.
 조금 더 자기위해 허둥지둥 집을 나서며 시작하는 것과,
출근 전 2시간 향긋한 차와 함께,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가.
 
저자가 너무나도 의미있게 보내며,
많은 것을 이루었던 그 시간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진 것이다.  
 
그 아침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구체적인 노하우와 함께 새벽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2. 저자소개

 김유진 작가
 
미국 뉴옥 주, 조지아주에서 변호사 자격증을 받은 변호사이자, 아침형 인간을 꿈꾸는 사람들의 영웅 인플루언서이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학사 학위 취득
에모리대학교 로스쿨 졸업
 
현재 모 대기업 사내 변호사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과 떨어져지내며 외로움에 익숙해져야 했던 그는 혼자있는 시간에 적응해가며 그 시간을 아름답게 사용하는 법을 터득한다. 스스로 터득한 그 모든 것을 책을 통해 풀어낸다. 시간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활용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노하우와 함께 제시하는 그에게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다. 
 
 

3. 똑똑 리뷰

 아들이 즐겨보는 프로그램중에, ‘한글용사 아이야’라는 것이 있다. 모음 ㅏ,ㅣ,ㅑ만 있으면 방향을 바꾸고, 합쳐서 어떤 글자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가 새롭게 들렸다. 마치 콜롬버스의 달걀처럼.
 
 참신하다는 생각을 했다.  ‘뭐 이런 당연한 게 새롭고 신기하지’하는 생각을 하던 중,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어릴 때는 정말 모르는 것들이 많지만, 어른이 되면서 ‘알지만 모르는 것’들이 생겼다는 것이다.
 
 보이지만 눈을 감고, 들리지만 귀를 막고, 알면서도 모르는 척, 생각하고 싶지 않고, 노력하고 싶지 않아 고개 돌리는 것들이 늘고 있다는 것을(그게  ‘고집’인 것 같다). 그러면서 점점 당연히 알아야 하는 것 마저도 모르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것을.
 
 그렇게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나의 못된 ‘고집’들 중 하나가 잦은 밤샘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꽤 오랜 습관이다. 체력이 워낙 좋았던 덕에 시간이 부족할 때 남들보다 수월하게 밤을 새웠다. 그러나 그것은 나에게 득이아닌 독이 되고 말았다.
 
 조금만 일이 있으면 당연하게 밤샘을 계획하게 되었고, 급하지 않은 것들을 슬슬 밤으로 미루게 되었다.
 
아이를 키우면서는 더했다. 아이가 잠든 깊은 밤은 너무 소중한 시간이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시간.
그렇게 밤을 보내다 보면 아침은 너무 금방 찾아왔다. 몸의 피곤은 나중 문제였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며, 혼자만의 시간은 낮에도 생겼지만, 이미 생겨버린 습관은 이미 고집이 되어 쉽게 포기할 수가 없었다.
 
 그러한 나에게 저자는 새벽을 소개해준다. 사실 나도 알고 있고, 누리던 새벽시간이었다. 그러나 저자가 맞이하는 새벽과 내가 보내는 새벽은 냄새부터가 다른 듯하다. 충분한 수면 후 맞이하는 새벽과 바쁜 하루를 끝내고 맞이하는 새벽은 당연히 다를 것이다.
 
새벽시간을 보내며 건강해지고, 또렷한 정신으로 남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쭉 유지해오고 있다는 저자와 다르게,
갈수록 몸이 아프고, 효율도 떨어지고, 당연히 지속할수도 없다. 그럼에도 나는 그냥, 그렇게 살았다.
 
 무엇이 좋은지 머리로는 알지만, 30년을 올빼미로 살아온 내가 한순간에 아침형 인간으로 바뀔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저자가 줄줄히 읊어대는 매우 알차보이는 하루 일과들이 매우 불편하기도 했다.
 
 참으로 완벽해보이는 저자도 한때는 그럴 듯해보이는 누군가의 삶을 그대로 따라하고 싶은 마음도, 그럴 에너지도 없지만, 그저 하루를 견디는 것으로 만족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혼자만의 시간을 제대로 보내면서 자기 자신에게 깊이 집중할 수 있었다.
 
책을 읽어갈수록 불편한 마음과 함께 나도 그렇게 살고싶다는 동기부여가 가득해짐을 느꼈다. 
실제로 수면에 좋은 소리, 향, 음식의 도움도 받아보고,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이른 시간에 알람도 맞춰보았지만
사실 쉽지는 않다. 
 
 그렇지만 좋다고 느꼈기에,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기에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어제보다 조금 더 똑똑하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